도로교통공단, 경기·부산·광주에 가상현실 첨단교육센터 구축
상태바
도로교통공단, 경기·부산·광주에 가상현실 첨단교육센터 구축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12.26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기지부 첨단교육센터에 방문한 소비자가 4D시뮬레이션을 체험 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제공>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경기, 부산, 광주 등 3개 지역에 가상현실(VR)기술, 모션센서기술, 4D시뮬레이션 등을 총망라한 첨단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첨단교육센터는 기존 이론·영상 콘텐츠 강의와 함께 현실감과 몰입감을 주는 체험형 교육을 제공한다.

가상현실헤드셋(HMD)을 장착한 4D모션시뮬레이터를 갖춰 고화질 360도 영상 VR 체험으로 몰입도 높은 교통사고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핸들·브레이크·액셀 등 운전 모듈을 장착해 스스로 작동하고 개별적인 점수를 채점하는 상호 작동 방식을 도입했다.

제작된 체험콘텐츠는 어린이 보행안전, 자전거 안전운행, 시내도로 안전운전, 고속도로 안전운전 등 네 편이며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일상생활 속에서 어린이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도 현실감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을 마치면 개인별 점수를 확인할 수 있고 관찰자 시점에서 안전행동 유무를 각 상황별로 살펴볼 수 있어 운전 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남윤 도로교통공단 미래교육처장은 “첨단교육센터는 정규 교육과정의 교육생뿐만 아니라 국민개방형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