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제네바모터쇼서 순수 전기차 콘셉트카 ‘e-SI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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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제네바모터쇼서 순수 전기차 콘셉트카 ‘e-SIV’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2.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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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 전기차 콘셉트카 ‘e-SIV’ 정측면 렌더링 이미지.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순수 전기차(EV) 콘셉트카 ‘e-SIV’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콘셉트카 e-SIV와 신차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해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EV 콘셉트카 e-SIV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SIV-1, SIV-2에 이어 선보이는 3번째 SIV 시리즈로 발전된 디자인 경험과 함께 다양한 첨단기술을 제시한다.

▲ 순수 전기차 콘셉트카 ‘e-SIV’ 측면 렌더링 이미지. <쌍용차 제공>

콤팩트하고 균형감이 돋보이는 스마트 다이내믹 스타일을 바탕으로 미래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쌍용차 관계자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전기차(EV), ICT 연계, 자율주행기술의 구현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의지와 청사진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순수 전기차 콘셉트카 ‘e-SIV’ 후측면 렌더링 이미지. <쌍용차 제공>

쌍용차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시장에 론칭한다.

렉스턴 스포츠는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외관 디자인, G4 렉스턴과 공유하는 실내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은 물론 4Tronic과 LD(차동기어잠금장치)를 바탕으로 뛰어난 견인력과 전천후 주행성능을 갖췄다.

독창적 스타일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1만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제네바모터쇼를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차례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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