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맵, “설 연휴 인기 목적지는 평창 동계올림픽”
상태바
SK텔레콤 T맵, “설 연휴 인기 목적지는 평창 동계올림픽”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2.20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장소가 설 연휴 가장 인기를 끈 목적지인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으로 설 연휴(2월14~18일) 목적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목적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스타디움(3위), 대관령주차장-평창 동계올림픽환승주차장(5위), 강릉주차장-평창 동계올림픽환승주차장(7위), 평창올림픽플라자(14위) 등 4곳이 인기 목적지 2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목적지를 하나로 묶을 경우 1위 수준이다.

▲ <자료=SK텔레콤>

지난 설 연휴 인기 목적지 4위였던 동서울종합터미널은 4계락 하락한 8위에 랭크됐다.

동서울종합터미널은 주로 강원도와 경상도로 향하는 귀경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자차로 평창 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순위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평창올림픽 관련 목적지를 하나로 묶지 않을 경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곳은 지난해 8월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이었고 2위는 지난해 설 연휴 최고 인기 목적지였던 스타필드 하남이었다.

4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었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설 연휴 2번째로 많이 찾은 목적지였으나 신규 여객터미널 오픈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17위)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19위) 등으로 목적지가 나뉘며 순위가 소폭 내려갔다.

한편 설 연휴 5일간 T맵을 실제로 사용한 운전자는 657만명(중복제외)으로 지난해 설 연휴 5일간의 523만명보다 26% 가까운 134만명이 증가했다.

일별 실 사용자도 추석 당일인 16일 320만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설 당일보다 75만명이 증가했다.

또한 14일 292만명, 15일 263만명, 17일 284만명을 기록하는 등 T맵 일일 평균 실사용자 230만보다 크게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