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작년 당기순이익 9564억원…전년比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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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작년 당기순이익 9564억원…전년比 13.7%↑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2.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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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작년 당기순이익이 증가세를 보이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화재는 21일 2017 회계연도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8조2303억원, 영업이익 1조3718억원, 당기순이익 95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0.3%,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4%, 13.7% 증가했다.

▲ <자료=삼성화재>

보험종목별 매출은 자동차보험이 보험료 인하에도 전년 수준의 보험료를 유지했고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은 각각 0.2%, 2.0%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103.6%를 기록했다.

이는 손해율이 장기보험·자동차보험 부문의 개선으로 0.5%포인트 하락한 반면 사업비율이 전년보다 1.1%포인트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지난해 1월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 등에 따라 전년보다 18.6% 증가한 2조15억원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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