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가리지 않은 미세먼지 영향으로 겨울철에도 공기청정기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23일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올해 1월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193% 증가했으며 2월1~19일 매출은 107% 상승했다.
올해 1월1일부터 2월19일까지 합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4%, 2016년보다 248% 증가한 수준이었다.
지난해에는 봄철 미세먼지가 강한 4~5월부터 판매가 크게 늘어 매출 신장율이 전년보다 80%를 넘었지만 올해는 1월부터 큰 폭으로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도 전년과 비교해 매출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에누리는 전망했다.
1월 브랜드 매출 점유율에서 삼성, LG, 위닉스가 공기청정기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누리 가격비교는 다음달 2일까지 11번가와 공기청정기 5% 중복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에누리 가격비교를 통해 신제품 포함 LG, 삼성, 위닉스, 에어백신 등 인기 모델 8종을 구매하면 5% 중복할인 쿠폰을 제공해 최대 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 포인트, 쿠폰 등과 함께 중복으로 사용 가능하며 할인 쿠폰은 한정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 담당자는 “겨울철 심한 미세먼지도 매출이 증가한 한 요인이지만 봄을 앞두고 황사와 초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구매하는 소비자도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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