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는 강력한 쿨링과 넉넉한 설치 공간의 새로운 PC케이스 ‘옵시디언 500D’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깔끔한 외관에 사이드 패널에는 스모크 강화 유리를, 굴곡진 앞면에는 알루미늄을 사용해 최고급 재질에 미니멀리즘을 강조했다.
도어 핸들부터 본체 앞면과 앞·뒷면을 아우르는 윗면 플레이트에 이르기까지 브러쉬드 블랙의 세련된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사이드 패널은 그을린 듯한 스모키 코팅의 강화유리가 튜닝된 PC시스템 내부를 감상할 수 있게 하면서 부품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내부는 최신 케이스의 주요 기능들을 제공해 사용자가 꿈꾸던 PC를 쉽게 구축할 수 있게 하면서 강력한 쿨링을 전한다.
양쪽 강화유리 사이드 패널의 뒤쪽이 경첩방식의 힌지 설계로 별도의 나사고정이나 해체 없이도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어 PC부품을 설치 시 방해받지 않고 완전히 분리할 수 있으며 중앙 전방에 위치시킬 수 있다.
2개의 SP120 고성능 쿨링팬이 기본 제공되고 커세어 다이렉트 에어플로우 패스 설계로 효율적인 공기 흐름을 제공하면서 필요한 곳에 냉기를 즉각 전달할 뿐 아니라 최대 6개의 120mm의 쿨링팬과 360mm의 라디에이터 설치 공간이 있어 최적의 쿨링을 기대할 수 있다.
본체 앞면과 윗면에 위치한 팬트레이로 팬과 라디에이터를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앞면, 윗면, 바닥면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 필터가 장착돼 PC빌드를 보여주면서 잘 유지시켜준다.
후면에는 최대 2개의 3.5인치 HDD와 3개의 2.5인치 SSD를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전용 마운트가 충분한 저장 공간을 제공하고 메인보드 후방의 PSU 덮개와 전용 케이블 채널은 편리하고 깔끔한 정리를 돕는다.
커세어 관계자는 “옵시디언 500D는 커세어를 대표하는 고품격 PC케이스 옵시디언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라며 “특유의 우아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이어가되 곡선형 고급 알루미늄 구조를 더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