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개…시장 공략 강화
상태바
LG전자, 미국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개…시장 공략 강화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3.28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북미 사이니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DSE 2018’에 참가해 첨단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북미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두께 0.6mm 비디오월 디스플레이는 베젤이 얇기 때문에 여러 개를 합쳐 큰 화면으로 확장해도 몰입도가 높다.

기업용 화상회의 솔루션인 4K UHD 화질의 인터랙티브 디지털 보드는 사용자들이 직관적인 터치만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또 기업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시스코, 크레스트론 등 회의 솔루션 전문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올레드 기술력을 집약한 사이니지 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으로 관련 정보를 보면서 디스플레이 너머의 상품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투명강화유리 양면에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인글라스 사이니지, 4mm 이하의 얇은 두께로 벽과 하나가 되는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올레드 월페이퍼 등 다양한 사이니지 라인업이 공개된다.

86인치 58:9 화면비, 88인치 32:9화면비의 대형 상업용 제품인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도 전시된다. 건물 기둥 등에 세로나 가로 방향으로 길게 설치할 수 있어 공항, 지하철역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출발·도착 시간 안내, 길 찾기 등 정보 표시가 필요한 장소에 최적이다.

클라크 브라운 LG전자 미국법인 사이니지영업담당은 “LG전자는 모든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사이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산업 전반에 걸쳐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