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 제품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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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 제품 3종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4.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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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솔루션 제품 3종. <LG화학 제공>

LG화학은 국내 프리미엄 필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Y-Solution)’ 제품 3종을 런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와이솔루션은 볼륨 효과에 따라 와이솔루션 360, 와이솔루션 540, 와이솔루션 720 등 총 3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와이솔루션 360은 얼굴의 미세 주름 부위에, 와이솔루션 540은 앞볼과 광대 등 눈에 잘 띄는 안면 중간 부위에, 와이솔루션 720은 팔자주름, 깊게 패인 볼, 확실한 윤곽 조형이 필요한 턱 끝 등에 각각 특화됐다.

LG화학 관계자는 “신제품 브랜드 명을 젊음(Youth)을 위한 안티에이징 솔루션(Solution)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와이솔루션으로 명명했다”며 “브랜드명 뒤에 붙는 각각의 숫자는 안면부의 주름 개선과 볼륨 회복 효과의 정도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기존 국내 유통 제품보다 탄성과 응집력이 최대 2배 이상 높아 더욱 향상된 볼륨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LG화학은 설명했다.

미용성형 관련 국제학술지 등에 게재된 연구 내용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성분의 탄성이 높을수록 피부를 들어 올리는 힘이 강하고 응집력이 높을수록 히알루론산 입자들의 결합력이 높아 시술 후 만들어진 볼륨 형태가 더욱 잘 유지된다.

실제로 와이솔루션 제품과 기존 국내 유통 제품의 물성을 비교한 결과 와이솔루션의 탄성과 응집력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특히 와이솔루션 720의 탄성과 응집력은 2배 이상 높은 결과를 보여줬다.

LG화학은 지난 2014년부터 제품력 강화를 위해 탄성과 응집력을 높인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R&D)을 진행했으며 4년 만에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김무용 생명과학사업본부 상무는 “와이솔루션은 볼륨 개선 효과가 우수하고 시술 직후의 볼륨 모양을 잘 유지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향상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필러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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