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는 국내 진출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롤스로이스의 역사와 철학은 물론 최상위 세단 팬텀과 최고급 비즈니스 세단 고스트, 오픈 톱모델 던, 쿠페 모델 레이스 등이 전시되며 롤스로이스 고성능 라인업인 블랙 배지 모델들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 특별 주문 제작한 ‘던 15주년 기념 에디션’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던 15주년 기념 에디션은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전시장이 위치한 청담동의 지명 유래와 같은 맑은 한강물의 청색에서 영감을 얻은 모델로 터키석 색상과 실버 색상을 투톤으로 적용해 산뜻하지만 깊이 있는 분위기를 발산한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오너와 초청받은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참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부터 일주일 간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 참가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롤스로이스 쇼케이스 초청장을 제공한다.

롤스로이스모터카 관계자는 “지난 2003년 코오롱 모터스와 공식 딜러십 계약을 체결하고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2004년 서울 청담동에 첫 전시장을 열었다”며 “이후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하며 지난 3월까지 국내 누적판매 400대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