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최대 규모 자동차 복합문화시설 ‘BMW 송도 콤플렉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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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최대 규모 자동차 복합문화시설 ‘BMW 송도 콤플렉스’ 오픈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5.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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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송도 콤플렉스 외관. <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모터스가 10일 인천 송도에 BMW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센터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BMW와 MINI 전시장, 인증중고차, 서비스센터, 라이프스타일존, 문화 공연홀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통합 센터로 모든 서비스와 브랜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신차 구매와 애프터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가능하다.

송도 BMW 콤플렉스는 바바리안모터스와 BMW그룹이 합작해 2016년 11월 착공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 4000평(1만3223㎡)의 대지 면적에 연면적 8021평(2만 6515.94㎡), 건축면적 1945평(6432.54㎡),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사업비 500억원 중 BMW그룹이 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1층은 총 12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한 BMW 전시장, 서비스접수실, 서비스센터가 있으며 2층에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고객 라운지를 마련했다.

3층은 총 7대의 전시가 가능한 MINI 전시장과 19대 전시규모의 인증중고차 전시장, 각종 공연·연회가 가능한 문화홀이 있으며 4층은 사무공간, 5층은 카페테리아로 구성됐다.

문화 공연홀인 바바리안 플라츠는 신차 공개와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 행사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북콘서트, 전시회, 강연회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해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인석 바바리안모터스 대표이사는 “송도 콤플렉스는 신차 구매와 AS 서비스는 물론 고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의 통합 센터”라며 “인천 영종도에 있는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와도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MW그룹은 경제 자유구역, 친환경 도시라는 송도 신도시의 이점과 공항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요건, 인근의 BMW 드라이빙 센터와도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 한국 딜러에 BMW 그룹이 직접 투자한 것은 송도 콤플렉스가 최초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송도 콤플렉스 오픈은 한국 시장에 대한 그룹 본사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의 연장”이라며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서 BMW와 MINI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거점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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