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오는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KAIDA 오토모티브 포럼’을 열고 주요 브랜드 전기차 전략 등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모빌리티의 미래: EV 시대 도래하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기자동차의 경제성과 시장 안착·확대를 위한 과제, 주요 브랜드의 전략과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등을 살펴본다.

포럼은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의 KAIDA 오토모티브 포럼 소개, 정우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며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의 EV 시장 현황 소개에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 패널 토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엘마 호크가이거 BMW 전무가 ‘미래를 위한 준비: BMW 그룹의 EV 전략’을, 유타카 사나다 닛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수석 부사장이 ‘전기차 시장 안착을 위한 과제’를, 김명환 엘지화학 사장이 ‘다가오는 EV의 시대’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정우영 한국수입차협회장은 “앞으로도 국내 업계·소비자들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이해하고 향후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