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메탈, 1분기 당기순이익 창사 이래 최대…전년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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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메탈, 1분기 당기순이익 창사 이래 최대…전년比 100%↑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5.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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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메탈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3년 연속 흑자·최대 매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갑을메탈은 1분기 매출 1122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1년 전보다 매출은 3.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0% 급증했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인수한 베트남 소재 전선회사를 통한 공격적인 해외 판로 개척의 결과가 이익 증대로 이어졌고 성공적인 유상증자와 CB발행, 올해 유휴 설비 매각 등 풍부한 자금 조달로 제품 생산량 증대를 통한 제조원가 절감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갑을메탈은 설명했다.

갑을메탈은 향후 공격적인 국내외 대형거래처 위주의 판매 강화와 라인 생산능력을 늘리는 방안을 강구해 계열사간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증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갑을메탈 관계자는 “지난해 다방면으로 준비했던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 수출 물량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매출액 증대가 기대된다”며 “기존에 집중했던 수출 품목을 더욱 다양화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동남아시아 전선업체 판로 개척 강화로 올해 최대 실적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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