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운전면허 장내기능시험 합격률 38.3%…2종 보통 합격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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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운전면허 장내기능시험 합격률 38.3%…2종 보통 합격률 높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7.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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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운전면허 장내기능시험 합격률이 1년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자동차 운전면허시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만7272명이 장내기능시험에 응시해 약 6600명(38.3%)이 합격했다. 전년 동기보다 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종별로는 2종 보통면허 시험 합격률이 41.6%로 1종 보통면허(28.5%)보다 13%포인트 이상 높았다.

한편 1·2종 보통 자동차면허 전체 응시인원 1만7272명 가운데 1만2925명(4명 중 3명)은 2종 보통면허로 응시했다.

도로주행시험 합격률은 50.6%로 지난해 상반기(49.7%)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PC학과시험의 경우 81.3%로 지난해보다 5%포인트 가량 하락했다.

PC학과시험은 지난 2016년 12월 문제은행이 750문제에서 1000문제로 늘어난 이후 합격률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종별로는 2종 보통면허 시험 합격률이 41.6%로 1종 보통면허(28.5%)보다 13%포인트 이상 높았다.

또 1·2종보통 자동차면허 전체 응시인원 1만7272명 가운데 1만2925명, 즉 4명 중 3명은 2종 보통면허로 응시했다

도로주행시험 합격률은 50.6%로 지난해 상반기 49.7%보다 소폭 상승한 반면 PC학과시험의 경우 81.3%로 지난해 86.4%보다 5%포인트 가량 하락했다.

이승재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장은 “2종 보통면허는 수동과 자동으로 나뉘어 있지만 대부분 조작하기가 쉬운 자동으로 응시해 수동 차량으로만 응시하는 1종 보통보다 합격률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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