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35.3%↓…전월세 거래량은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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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35.3%↓…전월세 거래량은 13.4%↑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8.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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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6만3687건으로 작년 같은 달 9만8414건보다 35.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0일 밝혔다.

5년 평균 8만4312건과 비교하면 24.5% 줄었다.

1~7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도 50만1082건으로 작년 55만6172건보다 9.9% 감소했으며 5년 평균 57만4311건 대비 12.8% 감소했다.

▲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3만3509건으로 작년보다 42.5% 줄었고 지방은 3만178건으로 24.9% 감소했다.

1~7월 누계기준으로도 수도권 거래량(26만9139건)은 작년보다 8.6% 감소했고 지방(23만1943건)은 11.4%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3만9353건으로 작년보다 40.0%, 연립·다세대는 1만3763건으로 28.1%, 단독·다가구주택은 1만571건으로 22.7% 각각 감소했다.

1~7월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32만7018건)은 8.5%, 연립·다세대(10만17건)는 13.5%, 단독·다가구(7만4047건)는 11.1% 각각 줄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14만9458건으로 작년 7월 13만1786건보다 13.4% 증가했다.

1~7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08만300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7% 늘었다.

▲ <자료=국토교통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1.7%로 작년 42.1%보다 0.4%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9만8541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5%, 지방은 5만917건으로 17.2% 각각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7만113건)이 14.1%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7만9345건)는 12.8% 늘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8만7184건)이 14.2%, 월세(6만2274건)는 12.3% 각각 증가했다.

1~7월 누계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8%로 작년보다 2.6%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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