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보금자리론 금리 0.10%포인트 인하…최저 연 3.10%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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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보금자리론 금리 0.10%포인트 인하…최저 연 3.10% 가능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8.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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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9월 금리를 0.10%포인트 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3.20%(만기 10년)∼3.4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저렴한 연 3.10%(10년)∼3.3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더나은 보금자리론 금리도 일반 보금자리론과 동일하다. 만기일시상환비율을 최대 50%까지 설정하면 매월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이는 게 가능하다.

또한 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 등 사회적배려층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어 최저 2.28%까지 내려간다. 우대금리 중복 적용시 최대 0.80%포인트, 안심주머니 앱(App) 쿠폰 0.02%포인트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서민 실수요자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8월 0.20%포인트 낮춘 데 이어 9월에도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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