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능 없는 가전도 스마트폰 원격제어”…LG유플러스, ‘U+ AI리모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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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능 없는 가전도 스마트폰 원격제어”…LG유플러스, ‘U+ AI리모컨’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9.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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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가전제품도 IoT 가전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U+ AI리모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IR(적외선) 방식의 리모컨을 통해서만 조작 가능한 TV, 셋톱박스, 에어컨, 공기청정기를 개별 리모컨 없이도 AI스피커를 통해 음성명령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직육면체 디자인으로 가로, 세로 각각 68mm, 높이 24.5mm다.

제품은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TV(194개 브랜드), 셋톱(10개 브랜드), 에어컨(13개 브랜드), 공기청정기(10개 브랜드)를 제어할 수 있다.

“클로바, TV 켜줘”, “클로바, 에어컨 25도 해줘” 등 말 한마디로 간편하게 가전을 작동시킬 수 있다. 또 리모컨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니어층과 아이들도 간단하게 음성으로 가전을 조작할 수 있다.

‘IoT@home’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가전제품의 전원을 켜놓고 집을 나갔을 때 스마트폰으로 끄거나 집에 도착하기 전 에어컨을 작동시켜 원하는 실내 온도를 미리 조절 가능하다.

이재원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상무는 “AI리모컨은 가전을 제어해주는 편리함을 넘어 생활 속에서의 IoT·AI 사용 환경을 확대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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