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상상력으로 만든 미래차 SNS 릴레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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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린이 상상력으로 만든 미래차 SNS 릴레이 응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9.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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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에 선정된 홍지율 양(10세)이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자동차’ 그림 작품을 들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오는 11월 개막하는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 앞서 관심을 높이고 상상력을 응원하기 위해 ‘상상 응원 릴레이’ SNS 캠페인을 진행한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2030년 미래 상상자동차와 스토리를 실제 자동차로 제작해 전시하는 키즈 모터쇼다.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대상에는 시각장애인의 눈이 돼주는 자동차(홍지율)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범인을 알고 있는 자동차(김상희), 360도 회전 자동차(신정민), H&H Car(강예원)가, 우수상에는 마음을 알아주는 하트 자동차(이다인), 벌집 에너지 자동차(장윤석), World Tour Car(남연우) 등이 선정됐다.

SNS 캠페인은 7명의 어린이들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과 상상력에 대한 응원을 캠페인 참여자에게 요청하면 지목받은 참여자는 응원 메시지와 인증샷을 남기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어린이들의 미래 자동차 상상력을 응원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브릴리언트키즈모터쇼 #상상응원릴레이 해시태그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모터쇼 개막전인 11월19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는 많은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상상 응원 릴레이’ 종료 후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이름으로 창의력 계발 과학교구 등을 어린이 유관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6월 ‘2030년 미래의 상상자동차를 그려주세요’를 주제로 공모를 실시한 현대차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담은 자동차 작품 1만7569건을 접수받았으며 총 4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본상 150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 7개 작품의 상상자동차와 스토리는 실물 자동차로 제작돼 오는 11월27일 국립 과천과학관에서 개막하는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서 공개되고 2019년 2~6월 국립 부산과학관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과 미래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첨단 기술을 반영해 미래에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창의적이고 과학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미래 자동차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응원 캠페인 또한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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