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가스텍서 차세대 기술 ‘LNG 재기화 시스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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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가스텍서 차세대 기술 ‘LNG 재기화 시스템’ 첫 선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9.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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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텍2018 현대중공업 부스. <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이 유수의 글로벌 선주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가스선에 적용될 LNG분야 선도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가스텍’ 행사에서 테크포럼을 개최하고 차세대 LNG-FSRU에 적용될 신개념 콤팩트 재기화시스템를 처음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스텍은 세계가스총회, LNG컨퍼런스와 함께 세계 3대 국제가스행사 중 하나다.

재기화시스템은 혼합열매체를 사용하는 간접 가열 방식으로 기존 글리콜방식보다 중량을 70톤 이상, 전력소모를 30% 이상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을 탑재한 차세대 LNG-FSRU는 연간 운영비용을 최대 65만 달러까지 절감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고 효율을 자랑하는 혼합냉매방식의 LNG 완전재액화시스템(SMR)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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