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년간 준법·안전 운전하면 최대 400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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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년간 준법·안전 운전하면 최대 400만원 할인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10.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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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3년간 준법·안전 운전을 실천한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가입 후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을 준수하고 향후 1년 이내 현대차·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최대 4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차종에 따라 ‘굿 드라이버Ⅰ’, ‘굿 드라이버Ⅱ’, ‘굿 드라이버Ⅲ’로 분리해 개별 운영된다.

굿 드라이버Ⅰ은 가입비용 10만원으로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 후 재구매할 경우 2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가입대상 차종은 엑센트·아반떼·i30·벨로스터·아이오닉·코나·투싼 등 소형~준중형 차종이다.

굿 드라이버Ⅱ의 가입비용은 15만원이며 300만원의 재구매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 차종은 쏘나타·그랜저·아슬란·i40·싼타페·맥스크루즈·넥쏘 등 중형~대형 차종과 친환경 차종이다.

굿 드라이버Ⅲ은 에쿠스(VI)·G70·G80·EQ900 등 제네시스 브랜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가입비용 20만원, 400만원의 재구매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차량 출고 후 3년 이내에 가입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현대차 블루멤버스 쇼핑몰을 통해 직접 가입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전운전 생활화를 지향하고 준법정신을 장려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준법의식이 높고 안전운전을 준수하는 고객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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