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실업, 노사 상생협력 선포…위기경영 극복 공감
상태바
동국실업, 노사 상생협력 선포…위기경영 극복 공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10.10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진산 동국실업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 문부근 동국실업 노동조합 위원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노사 상생협력 선포식 후 위기 경영 극복을 다짐하며 함께 손을 맞잡고 있다. <동국실업 제공>

동국실업은 악화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상황 속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울산공장에서 ‘위기경영극복을 위한 노사 상생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포식을 통해 회사 위기경영 극복의 초석을 마련하고 안정된 노사문화를 구축해 경영 위기를 극복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상호신뢰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안정된 부품 공급이 가능한 자동차 1차 부품사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동국실업 관계자는 “노사가 중국 경제성장 둔화, 신흥시장 경제 위기 우려, 미국의 자동차 관세 폭탄 등 자동차업계의 위기 상황을 공감하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승적 차원의 합의를 도출했다”며 “대내외적인 긍정적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노사 간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