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삼성전자와 ‘5G 차별화 기술’ 공동 개발
상태바
SK텔레콤, 삼성전자와 ‘5G 차별화 기술’ 공동 개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21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진효 SK텔레콤 ICT 기술원장(오른쪽)과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부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5G 상용화 후에도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5G 차별화 기술 공동 R&D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3.5GHz와 28GHz대역의 ‘모빌리티 증진’ 기술 개발, 28GHz 대역 커버리지 확대 솔루션 개발, 5G Use Case 발굴 등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모빌리티 증진’ 기술은 3.5GHz·28GHz의 5G 이종 주파수 운용 환경에서 소비자 체감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28GHz 주파수 대역은 대역폭이 넓지만 전파 도달거리가 짧다. 또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지만 기지국당 서비스할 수 있는 지역이 제한적이다.

반면 3.5GHz 대역은 전파 도달 범위가 넓어 전국망 구축에 우선 사용된다. 양 주파수를 모두 활용하면 넓은 지역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양사는 28GHz 대역의 커버리지를 확대하기 위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인프라 고도화를 지속 추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