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CES 2019서 10년 성장 동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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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CES 2019서 10년 성장 동력 모색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2.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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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019년 1월8~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CES 2019’에서 5G시대 향후 10년 성장 동력을 찾는다.

LG유플러스는 하현회 부회장이 5G에 담아야 할 핵심가치로 선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 제공,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케팅 등 3가지를 제시함에 따라 CES 2019 현장에서 향후 10년간 성장 동력이 되는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모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 부회장 외에도 최주식 기업부문장(부사장), 전병욱 CSO(전무), 이상민 FC부문장(전무), 현준용 AIoT부문장(전무) 등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비즈니스모델 발굴단이 참가한다.

하 부회장은 글로벌 ICT 업체들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LG전자, 삼성전자, 네이버, 구글, 퀄컴, 파나소닉 등을 방문해 5G 디바이스 출시 등 로드맵을 공유하고 AI플랫폼 기반 서비스 확대·고도화, 빅데이터가 접목된 스마트 서비스 등에 대해 살펴본다.

자율주행차 발전 방향에도 대해서도 세심하게 점검한다. 하 부회장은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혼다 등 자율주행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을 방문해 자율주행과 연계한 이동통신사 사업모델을 점검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자율주행차 탑승객 편의성 향상 혁신 신기술과 커넥티드카 미래 등도 관심 있게 볼 계획이다.

또 CES 2019에서 선정한 AI·스마트홈·디지털 헬스케어·e스포츠·스마트 시티 등 5가지 기술 트렌드를 비롯해 IoT, 드론·로봇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부스를 찾아 국내외 기업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비즈 모델도 둘러본다.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스테이션, 스마트 스토어 등 성장 기회가 예상되는 B2B분야도 관심을 둘 예정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에서도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CES 2019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 협력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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