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 추천 위한 인선자문위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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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 추천 위한 인선자문위원 선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12.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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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지난 27일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제10차 사추위를 개최하고 2019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할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위한 인선자문위원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사추위 위원장인 박재하 이사는 2019년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유석렬, 스튜어트 솔로몬, 박재하, 한종수 등 4명의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중임 희망 의사를 타진했고 한종수 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임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뜻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중임 사외이사 후보 3인을 확정하고 사추위원의 투표를 통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위원을 선정하는 등 신임 사외이사 후보 1인을 추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사추위는 향후 사외이사 후보자들에 대한 인선자문위원의 평가 결과 집계, 평판 조회, 자격검증 등을 위해 3차례 더 개최하고 2019년 2월 중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KB금융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는 3단계로 이뤄지며 후보군 구성·평가·추천의 각 단계별로 주체를 분리해 운영된다.

▲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 <자료=KB금융지주>

인선자문위원 평가 결과를 토대로 평판조회 등을 거친 후 사추위원의 논의를 통해 신임 사외이사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이후 후보자가 결격사유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2019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 사외이사 후보로 최종 추천된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사외이사 후보군을 금융경영, 재무, 회계, 법률·규제, 리스크관리, HR, IT, 소비자보호 등 8개 전문분야로 관리하고 있다”며 “사임 의사를 밝힌 사외이사가 회계전문가인 만큼 이번 신임 사외이사 후보 추천은 회계 분야의 후보군 가운데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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