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신성장 사업 육성 초일류·초격차 100년 기업 도약”
상태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신성장 사업 육성 초일류·초격차 100년 기업 도약”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1.02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2일 “차세대 제품과 혁신 기술로 신성장 사업을 적극 육성해 초일류·초격차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날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2019년은 삼성전자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차세대 제품과 혁신 기술로 신성장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건설적인 실패를 격려하는 기업 문화,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도전과 투자로 미래 지속성장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옛 것에 토대를 두되 그것을 변화시킬줄 알아야 하고 새것을 만들어 가되 근본은 잃지 않아야 한다는 뜻의 ‘법고창신’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개발·공급·고객 관리 등 전체 프로세스 점검을 통해 기존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초일류 100년 기업을 향한 여정이 시작됐다”며 “삼성전자가 지난 50년간 IT 산업 역사의 한 부분이었다면 다가올 50년은 삼성전자가 중심이 되자”고 주문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자”고 독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