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1일 중저가 스마트폰 ‘Q9’ 출시…49만9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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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1일 중저가 스마트폰 ‘Q9’ 출시…49만9400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1.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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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11일 중저가 스마트폰 ‘LG Q9’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프리미엄 제품군에 적용된 다양한 편의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도 높게 담아냈다. 출고가는 49만9400원으로 실속 있는 신년·졸업·입학 선물을 찾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춰 게임, 동영상을 즐길 때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QHD플러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최대 1000니트로 스마트폰 중 가장 밝다.

음 왜곡률을 명품 오디오 수준인 0.0002%까지 줄인 ‘하이파이 쿼드 덱’을 장착해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구현한다. 기존 스마트폰보다 2배 이상 풍부한 강력한 중저음으로 속이 빈 물체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별도스피커를 연결한 것처럼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붐박스 스피커’도 탑재됐다.

‘LG 페이’를 탑재해 결제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와 똑같이 쓸 수 있으며 사물을 카메라로 비추면 피사체를 스스로 인식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해주는 ‘AI 카메라’도 편리하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으로 다양한 사용환경에서 즐길 수 있고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에서 낙하, 고온·저온, 고습, 진동, 일사량 등 14개 항목을 통과해 내구성도 인정받았다.

전면에 베젤을 최소화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6.1인치 대화면이 손안에 쏙 들어온다. 두께는 7.9mm로 LG Q시리즈 중 가장 얇아 한 손으로 다루기에도 편하다.

후면은 강화유리를 나노미터 단위로 깎아 부드러운 촉감을 주고 깊고 은은한 느낌의 무광 색상을 적용했다. 지문과 얼룩이 잘 묻지 않는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에 다양한 편의기능까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담아내 훌륭한 졸업·입학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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