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는 설 연휴를 맞아 전 차종을 대상으로 대여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설 연휴 장거리 운전을 하는 귀성객뿐만 아니라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을 타고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의 합리적인 차량 이용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 쿠폰’을 적용해 설 연휴 기간 중 차량을 예약하면 40% 할인된 대여요금으로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다. 설 사전예약 쿠폰은 24일까지 그린카 모바일 앱의 쿠폰함에서 제공된다.

한편 올해 설을 맞아 귀성 인구가 집중되는 부산역, 대전역, 광주 송정역, 평창역 등 주요 KTX역사 인근에 차량 20여대 이상을 보유한 대형 그린존(차고지)를 마련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쿠폰을 사용한 소비자에게 그린카 5000원 할인권을 증정하고 별도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5만원권)을 증정한다.

김석환 그린카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그린카 카셰어링을 이용해 귀성하실 수 있도록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전국 주요 대중교통 거점에 배치된 1000여대의 그린카 차량을 이용해 집까지 편하게 이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