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30~40대 대졸 경력단절여성 특화채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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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30~40대 대졸 경력단절여성 특화채널 확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2.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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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30~40대 경력단절여성(경단녀) 특화채널 확대에 나선다.

일반 설계사 채널과 교육·운영을 차별화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금융전문가로 키워 최고의 엘리트 조직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19일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월 대졸 경단녀 특화채널인 LD(Life Design)지점을 오픈했으며 현재 3개 지점 소속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확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표준지점의 미래모델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LD지점에서 진행하는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신입에게 양질의 DB제공, 특화교육과정 운영, 체계적인 활동관리 등 기존 설계사 채널과 달리 차별화를 시도한다. 관리자 비전을 가진 인재는 별도 교육, 훈련을 통해 집중 트레이닝하고 있다.

육아박람회, 재테크박람회, 산모교실, 여성운전자클래스 등에 참가해 회사를 대표해 고객상담도 하고 있다.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SNS마케팅 과정, 이미지&메이크업 컨설팅, 외부강사 특강, 심리유형검사, 프로필 사진촬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자녀 케어가 필요한 경우 근무 시간이 유연하고 자율퇴근이 가능하다. 지점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고 정기적으로 패밀리데이를 운영해 자녀와 함께 직업체험, 금융교실 등의 시간을 갖는다. 또 유아자녀지원비, 자녀학자금, 출산축하금 제도가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실적 위주의 운영을 하는 타사의 특화조직과는 달리 당사는 활동할 수 있는 양질의 DB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트레이닝을 통해 업무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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