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동산담보 통합관제 플랫폼 ‘KB PIM’ 상용화를 시작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자산관리 플랫폼 사업에 나선다.
KT는 KB국민은행과 손잡고 동산담보 통합관제 플랫폼 ‘KB PIM’을 상용화한다고 3일 밝혔다.
‘KB PIM’은 KT가 구축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올인원 동산담보 통합관제 플랫폼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사용해 저전력·고효율 사물위치추적이 가능해 2년 이상 단말 교체 없이 동산물 추적이 가능하다. 동산·유형자산의 위치와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 할 뿐만 아니라 QR코드를 활용해 저가의 재고자산까지 관리할 수 있다.
KT 텔레캅 출동서비스와 연계돼 동산자산에 IoT단말기 부착부터 정기 관리, 이상 시 긴급출동까지 제공한다.
은행은 동산자산의 도난이나 분실, 고의이전 등을 방지할 수 있어 은행의 동산담보대출에 대한 위험 부담을 줄이고 은행 담당자의 업무가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은 KB 동산담보대출(KB PIM)을 통해 대출 신청 시 동산담보인정비율이 최대 60%까지 상향돼 많은 자금조달이 가능해진다.
은행대출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 입장에게는 자금조달에 숨통을 트여주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동산담보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KT는 기대했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뉴스(Headlin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