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5G 프리미어관’ 오픈…초고음질 무손실 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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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5G 프리미어관’ 오픈…초고음질 무손실 음원 제공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4.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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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뮤직 모델이 초고음질음원 전용관 ‘5G 프리미어관’ 오픈을 기념해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지니뮤직 제공>

지니뮤직은 원음에 가까운 초고음질 무손실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5G 프리미어관’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5G 프리미어관’은 원음에 가까운 FLAC(플락) 24bit 음원을 즐길 수 있는 초고음질 전용관이다. FLAC 16bit가 CD급 원음이라면 FLAC 24bit 음원은 소리를 원음에 가깝도록 세밀하게 구현한 ‘스튜디오 원음’으로 일컬어진다.

FLAC 24bit 음원은 스튜디오 현장에서 녹음된 원음 마스터링 수준의 음질로 마치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아티스트의 노래를 듣고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니에서는 4월 매주 금요일 정오마다 국내 아티스트의 FLAC 24bit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늘 가장 먼저 공개되는 음원은 바이브의 ‘슬픈가요’와 하은요셉의 ‘여자친구’로 모두 지니에서만 일주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지니 ‘프리미어 음악 감상’ 상품에 가입하면 무제한으로 FLAC 24bit 초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월정액 1만5400원이다.

KT 고객들은 KT의 부가서비스 ‘리얼지니팩’을 통해 데이터 차감 없이 초고음질 음원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리얼지니팩’의 가격은 월정액 1만6500원이며 KT멤버십 포인트 차감 시 최대 2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5G 서비스 상용화가 이뤄지며 FLAC 24bit 음원과 같이 초고음질 음원도 스마트폰을 통해 끊김 없이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서비스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안드로이드 버전의 지니 앱에서 먼저 이용할 수 있고 추후 iOS 버전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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