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상반기 볼트 EV 전문 서비스센터 100개로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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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상반기 볼트 EV 전문 서비스센터 100개로 확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4.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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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제시 오르테가 GM 자율주행·EV 아키텍처 총괄 엔지니어,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백범수 한국지엠 영업본부 전무가 쉐보레 볼트EV 전시·전문 서비스센터 확대를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지엠 제공>

쉐보레가 볼트EV 전문 서비스센터를 전국에 추가로 확충하고 대리점 전시 물량을 늘리는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1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는 지난해 전기차 전문 정비 기술력과 장비를 갖춘 전용 서비스센터를 직영 서비스센터 9개를 포함해 총 58개로 확대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전기차 전문 서비스 센터를 전국 100여개로 두 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울·수도권·대구·제주·대전·광주·경북 등 전국 50개 대리점에 볼트EV를 전시하고 다음달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에도 참가해 소비자들이 직접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백범수 한국지엠 영업본부 전무는 “볼트 EV에 대한 국내시장의 반응을 바탕으로 북미 본사와 긴밀히 커뮤니케이션하며 고객인도 시점을 앞당기는 등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쉐보레 볼트EV는 내연기관 차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다수의 경쟁 전기차 모델들과는 달리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엔진룸을 없애고 차체보다 휠베이스를 넓혀 외관 크기에 비해 실내 공간이 넓게 제작됐다. 볼트 EV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83km다.

가격은 LT 4593만원, LT 디럭스 4693만원, 프리미어 4814만원이며 국고 보조금 9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등 최대 19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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