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값 80~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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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값 80~90% 지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5.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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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장애인의 정보이용과 의사소통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편다.

오는 6월21일까지 성남시 등록 장애인과 상이 등급을 받은 국가 유공자들의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가 보조기기를 사면 구매 비용의 80~90%를 지원하며 보급 품목은 모두 103종이다.

장애 유형에 따라 시각장애용은 독서 확대기·화면낭독 소프트웨어·점자 정보 단말기·점자 출력기·광학문자판독기 등 50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은 터치 모니터·특수 마우스·특수 키보드·독서보조기 등 25종, 청각·언어 장애인용은 언어훈련 소프트웨어·음성증폭기·의사소통 보조기기·영상 전화기 등 28종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가격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일반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20%가 본인 부담이다.

신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http://www.at4u.or.kr), 성남시청 정보통신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19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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