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DB산업은행과 제조업 르네상스 이끌 혁신벤처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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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DB산업은행과 제조업 르네상스 이끌 혁신벤처 육성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6.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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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오른쪽)과 장병돈 KDB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KDB산업은행과 제조업 르네상스 촉진·혁신벤처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공동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KDB산업은행은 SK텔레콤의 사내 유망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 ‘스타게이트’ 아이템 선정 시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투자 심사·금융 지원 여부도 함께 심사해 진행한다.

SK텔레콤이 KDB산업은행 투자 기업에 사업 파트너로 참여해 기술을 지원하는 방안도 단계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KDB산업은행은 SK텔레콤과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주도하는 ‘5G스마트팩토리 얼라이언스(5G-SFA)’에 가입해 유망 중소기업 대상의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갖춘 혁신벤처들이 안정적인 투자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활성화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5G-SFA의 회장사로 5G 스마트팩토리 규격 표준화를 주도하고 관련 생태계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5G-SFA에는 SK텔레콤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오므론, 보쉬를 비롯해 29개의 다양한 기업·기관이 활발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KDB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SK텔레콤의 유망 혁신 기술이 안정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KDB산업은행의 5G-SFA 합류로 단순 개별기업 차원의 투자를 넘어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가치사슬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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