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 중식당 6개 브랜드서 ‘차이니즈 레스토랑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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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육류수출협회, 중식당 6개 브랜드서 ‘차이니즈 레스토랑 위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9.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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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육류수출협회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차이니즈 레스토랑 위크를 개최한다.

차이니즈 레스토랑 위크에는 라라면가, 미엔아이, 스트릿, 차알, 창화루, 피에프창 등 특색있고 트렌디한 중식당 6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행사 기간 동안 6개 브랜드의 17개 지점에서 미국산 소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마라탕과 우육탕 주문 시 한정판 젓가락을 선물로 증정한다.

마라는 혀가 마비될 정도로 얼얼한 맛을 지닌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이며 마라탕은 단순히 맵기만 한 게 아니라 알싸하고 톡 쏘는 강한 향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얼얼하고 알싸한 이국적인 매운 맛에 부드럽게 익혀낸 미국산 소고기가 넉넉하게 더해진 마라탕을 즐길 수 있다.

우육탕은 미국산 소고기로 깊게 푹 끓여낸 육수와 소고기에 초점을 맞췄다. 깔끔하고 담백한 소고기 국물에 고추기름을 넣은 란저우식 우육면, 간장에 조린 소고기를 고명으로 얹은 홍샤오 우육면, 큼직한 소고기 고명에 청경채가 들어간 대만식 우육면 등 각 레스토랑의 개성과 실력이 담긴 우육탕을 맛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6개 브랜드의 레스토랑에서는 고기육수, 면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미국산 소고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쫄깃한 면요리와 잘 어울리는 부드럽고 두툼한 미국산 아롱사태, 혀끝의 미각을 부드럽게 살리는 고소한 차돌박이, 야들야들한 우삼겹까지 미국산 소고기가 마라탕과 우육탕의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양지혜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은 “진한 소고기 국물이 특징인 우육탕과 이국적인 맛을 선호하는 밀레니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라탕의 인기를 반영해 트렌디한 중식메뉴와 잘 어울리는 미국산 소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차이니즈 레스토랑 위크를 준비했다”며 “쌀쌀해지는 가을에 든든하고 따뜻하게 속을 채워줄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마라탕과 우육탕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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