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스라엘 최대 물류·모빌리티 기업 타브라와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신규 사업기회 모색에 나선다.
1955년 설립된 타브라는 다양한 유형의 도로 운송·항공 화물 등 물류 서비스는 물론 차량 수입·유통, 대중교통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IT, 데이터 센터, 사이버 보안 등 첨단 미래 기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이스라엘 내 혁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타브라 혁신 센터’를 올해 안에 설립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 물류,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는 신사업 기회 발굴과 신기술 트렌드 조사·평가 등 다양한 혁신 분야에서 타브라와 공동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외에도 타브라 혁신 센터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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