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은 국내선 모든 운임에서 무료 수하물 제도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어서울의 김포~제주 노선에서 특가 운임을 구매한 소비자도 위탁·기내 수하물을 1인당 1개(15kg)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난 10월2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 에어서울은 기존 특가 운임에서는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특가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승객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승객 편의 향상을 위해 모든 운임에서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매주 수요일 제주 노선 타임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며 유류세·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은 1만1300원이다. 탑승기간은 오는 2020년 3월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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