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소상공인 지원 유튜브 콘텐츠 ‘소빅’ 한 달 새 300만 조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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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소상공인 지원 유튜브 콘텐츠 ‘소빅’ 한 달 새 300만 조회 돌파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12.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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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빅’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튜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유튜버들과 함께 제작한 소상공인 지원 유튜브 콘텐츠 ‘소빅’ 조회수가 한 달여 만에 300만건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행복나래와 함께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을 돕기 위해 제작한 유튜브 ‘소빅’ 콘텐츠 총 50여편의 조회수가 300만건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소빅’은 사회적 가치 창출 의지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유튜브 인플루언서들을 선발해 교육하고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골목상권의 소상공인과 사회적 기업을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 27명의 유튜버를 선발했다. 이후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와 콘텐츠 제작 멘토링을 거쳐 이들이 제작한 약 50여편의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전통시장 맛집 소개에서 패션·IT제품·캠핑 리뷰, 일상을 소개하는 V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참신한 시각으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했다.

유튜버 ‘하얀트리’가 제작한 길음역 숨겨진 맛집 소개는 110만 조회수를 넘기며 가장 큰 인기를 모았다. 또 ‘만능혁키’는 소방관의 버려지는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가방을 만들고 판매 수익으로 암투병 소방관을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119레오’를 소개했다.

이밖에도 1급 중증 장애인 지인과 함께 장애인 활동에 편리성을 높여주는 제품을 소개하는 ‘영태형’,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3000원짜리 김치찌개를 제공하는 식당을 소개한 ‘지뉼랭가이드’ 등이 잔잔한 인기를 모았다.

‘소빅’ 유튜버들은 올해 연말까지 총 100여개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500만명이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할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소상공인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오프라인 상담센터인 소상공인행복센터를 12일 서울 을지로와 대전 서구지점에 개소했다. 이는 SK텔레콤의 유통망을 공유인프라로 외부에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소상공인행복센터는 접근성이 뛰어난 SK텔레콤 지점에 소상공인 대상 전용 상담창구를 개설해 각종 지원제도 안내, 법무·세무·노무·자금 전문가 연결, 상권 분석 제공, 안심경영팩 무료 사용권 제공, ICT 소상공인 특화 상품 상담, SK미소금융 대출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행복센터는 중기벤처부와 지자체별로 시행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필요시 지원기관 혹은 전문가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센터를 방문한 소상공인은 SK텔레콤의 상권분석시스템인 지오비전을 통해 매출·유동인구·부동산 정보 등 심층 보고서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SK엠앤서비스의 소상공인 특화 경영 솔루션인 안심경영팩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해 매장위치 홍보, 직원 출퇴근 관리, 알바 모집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신용도 6등급 이하 소상공인의 자금지원을 위해 SK미소금융도 행복센터 내 입주해 운영할 예정이다.

소상공인행복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은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인 행복스토어(www.skhappysto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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