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GN그룹의 자브라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완전무선 방수 이어버드 ‘엘리트 액티브 75t’를 오는 25일 국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엘리트 액티브 75t는 기본 버전인 ‘엘리트 75t’와 같이 통화·음악감상 시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방수기능에 프리미엄을 더해 운동·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더욱 최적화된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다.
최대 1미터 깊이의 물속에서도 약 30분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방수기능 덕분에 하루 종일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거나 실외에서 비를 맞더라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전 버전인 ‘엘리트 액티브 65t’ 대비 사이즈가 22% 더 작아졌으며 한번 완충으로 7.5시간 사용 가능하고 충전 케이스 활용 시 89% 연장된 최대 28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또한 이어버드 외부를 특수 코팅 처리해 그립감이 개선됐으며 먼지, 땀, 물에 강한 IP5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에 대한 2년 보증이 함께 제공된다.
사용자는 음악감상이나 통화에 완전히 집중할 수 있으며 필요 시 ‘히어스루’ 기능을 활성화시켜 원하는 만큼만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자브라는 더 많은 옵션과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두 가지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Jabra MyControls’를 활용하면 사용자는 하나의 이어버드만 사용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자브라 사운드+ 앱을 통해 좌우 이어버드 기능을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도 있다.
‘Jabra MySound’는 글로벌 청각전문기업이자 자브라의 자매회사인 ‘GN 히어링’의 청각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활용해 원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엘리트 액티브 75t는 네이비·시에나(적색)·민트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26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