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4도어 출시…도심형 랭글러 장점 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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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4도어 출시…도심형 랭글러 장점 집약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5.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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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SUV의 아이콘 ‘올 뉴 랭글러’의 라인업을 확장해 도심 속 데일리카로 활약하고 있는 오버랜드 트림에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탑을 탑재한 ‘오버랜드 파워탑’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JK 플랫폼 기반의 2007년식 랭글러가 발표된 후 올 뉴 랭글러는 11년 만에 완전 변경돼 2017년 LA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2018년 8월 올 뉴 랭글러가 국내 공식 상륙하고 2019년 4월에는 2도어 모델의 랭글러, 도심형에 맞는 오버랜드 트림, 간편히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파워탑 모델 등 풀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모델은 세련된 디자인, 한층 정숙해진 실내인테리어, 편안한 온로드 승차감, 한층 강화된 주행 안전·편의 사양을 갖춘 도심형 오버랜드 트림에 지프 브랜드 최초의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탑인 ‘스카이 원-터치 파워탑’을 장착한 모델이다.

수동으로 나사나 볼트를 풀 필요 없이 간단한 버튼 조작 하나만으로 뒷좌석 2열까지 완전 개폐가 되어 탁 트인 하늘을 즐길 수 있는 오픈 에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오버랜드 전용 외관 디자인을 따라 브라이트 실버 액센트를 지프의 상징적인 세븐-슬롯 그릴과 사이드미러에 적용했다. 측면에 각인된 오버랜드 뱃지, 도어 사이드 스텝, 스페어 타이어 하드 커버,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의 디자인이 오버랜드만의 외관을 완성한다.

실내는 오버랜드 로고가 새겨진 프리미엄 맥킨리 가죽 시트와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등으로 더욱 세련되고 편리한 인테리어를 가졌다.

또한 전자식 주행 안정 시스템(ESC)이나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는 물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ACC),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의 다양한 주행 안전 편의사양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알파인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선호하는 기능을 모아 볼 수 있는 8.4인치 터치스크린,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 가능한 Uconnect 시스템 등 인포테인먼트 사양이 적용됐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은 도심형 랭글러 모델이 가지고 있는 장점만을 모아 놓은 최상의 트림”이라며 “뛰어난 온로드 주행성능과 주행 안정 시스템 등 오버랜드의 장점과 파워탑이 선사하는 오픈 에어링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누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지프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모델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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