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경제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디딤돌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150명에게 연간 1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내 재기희망, 폐업위기, 저소득 소상공인 가정의 중·고·대학생 자녀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매출·소득 감소 등의 경제적 위기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을 1.5배 늘렸다고 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장학금 신청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21일까지다.
선발 결과는 8월 중 발표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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