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서울관광재단, 관광약자 여행 테마·수도권 신규 관광코스 개발 협력
상태바
현대차·서울관광재단, 관광약자 여행 테마·수도권 신규 관광코스 개발 협력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7.27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관광재단에서 관광약자 여행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현대자동차의 쏠라티 미니밴. [현대차 제공]
서울관광재단에서 관광약자 여행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현대자동차의 쏠라티 미니밴.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관광약자들이 이동의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관광약자의 여행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내 신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현대차의 쏠라티 미니밴 6대를 운영해 관광약자의 소규모·개별 자유여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 사업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영상 제작과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현대차와 서울관광재단은 각자 관광과 자동차 산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서울과 수도권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류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많은 관광약자들이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관광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