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인천남동구 장애아동·미취학아동에 도시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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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인천남동구 장애아동·미취학아동에 도시락 지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09.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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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23일 인천 남동구 내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해 인천 남동구, 미래에셋생명, LH인천지역본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남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남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이 우려되고 돌봄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남동구 지역 복지사각지대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민관협력에 기반해 대상 아동들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이유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 중 아동 급식전자카드 이용이 어려운 미취학아동과 장애아동에게 직접 행복도시락을 배송해 건강하고 질 높은 식사를 지원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남동구는 지역 내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미래에셋생명은 발굴된 아동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LH인천지역본부는 도시락 배송인력과 차량렌트 지원, 대상 아동 가정에 LH맞춤형 주거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전담하는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행복도시락 인천 동부센터를 통해 ‘행복을나누는도시락’을 지원하기로 했다.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도 지자체의 급식지원 행정사업과 연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상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 할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실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심화된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시흥시·구례군 등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영구적인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행복얼라이언스만의 진정성 있는 방법으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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