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창덕궁 달빛기행 30일까지 비수도권 단체·기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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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창덕궁 달빛기행 30일까지 비수도권 단체·기관 신청 접수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0.11.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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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2월1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을 방문해 찾아가는 창덕궁 달빛기행 ‘궁, 바퀴를 달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창덕궁에서만 진행되던 ‘달빛기행’이 궁 밖으로 나와서 지리·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달빛기행 가상현실(VR)’ 체험과 함께 전통예술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창덕궁 달빛기행’ 현장에 온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카드보드, 소형 청사초롱’을 손수 제작하는 만들기 체험 ‘달빛꾸러미(키트)’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청사초롱을 들고 360도 가상현실(VR) 달빛기행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신청장소에서 즐기는 전통예술공연 관람, 기념사진 촬영 등이 마련돼 있다.

참여는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전자우편(yunbe@ch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비수도권의 사회적 배려대상자 단체·기관(10명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과 수혜대상 등을 고려해 최대 10개 단체를 선정한다. 소규모 공연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 제공이 가능해야 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02-3210-48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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