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20명 선발…2년간 500만원씩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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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20명 선발…2년간 500만원씩 장학금 지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03.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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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과 두산·바보의나눔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20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학생 1명에 2년간 최대 5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는 ‘청춘Start 장학금’의 신청 기간은 오는 4월1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서울 소재 대학교 신입생으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시설에 거주 중이거나 고교 시절 거주 이력이 있는 재학생이라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9일 10시부터 4월1일 17시까지이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 20명은 2년간 5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두산 임직원과의 멘토링, 봉사활동, 선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서류·면접 심사 후 5월 말 발표 예정이다.

서울장학재단과 두산·바보의나눔은 2013년부터 두산 임직원들의 기부금 약 9억원으로 155명의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들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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