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세계배드민턴연맹과 후원 계약…“아시아·태평양 지역 인지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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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세계배드민턴연맹과 후원 계약…“아시아·태평양 지역 인지도 높이겠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1.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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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폴-에릭 호야 BWF 회장(왼쪽)과 프랑스의 에너지 기업 토탈의 프랑수아 드오당크 아태지역 마케팅·서비스 수석부사장이 후원 계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탈 제공>

프랑스의 에너지 기업 토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과 수백만 달러 규모의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015~2018년까지 세계 배드민턴 메이저 대회와 메트라이프 월드 슈퍼시리즈를 후원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탈은 올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토탈 BWF 월드 챔피언십부터 모든 BWF 메이저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된다. 여기에는 토탈 BWF 토마스&우버컵 결승전과 토탈 BWF 수디르만컵이 포함된다.

지금까지 주로 모터스포츠를 중심으로 브랜딩 활동을 펼쳐 왔던 토탈은 이번 계약을 통해 후원 스포츠 분야를 확대하게 됐다.

폴-에릭 호야 BWF 회장은 토탈이 국제 배드민턴계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토탈 제품의 핵심 가치이기도 한 강력한 성능과 기술적으로 앞선 정밀성, 내구성 등과 같은 공통의 특징을 강조하면서 이번 후원계약을 “이상적인 결합”이라고 표현했다.

프랑수아 드오당크 토탈 아태지역 마케팅·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은 배드민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약 80%의 올림픽 배드민턴 메달리스트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출신들로 이 지역은 토탈이 기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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