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라시아 대륙으로 모바일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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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라시아 대륙으로 모바일 사업 강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3.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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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WC 2051에서 SK텔레콤 이종봉 네트워크 부문장(왼쪽)과 몽골 스카이텔 바챠르갈 CTO가 LTE 네트워크 성능 향상과 기술 전수를 위한 컨설팅 MOU를 체결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세계적으로 앞서 있는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SK텔레콤은 MWC 2015에서 대만 타이완모바일·몽골 스카이텔과 이동통신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에 대한 공동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 협력 등 LTE 네트워크 성능 향상과 기술 전수를 위한 컨설팅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타이완모바일의 LTE 네트워크 성능 향상과 고객 체감품질 관리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타이완모바일과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모바일 솔루션 사업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네트워크 효율성을 향상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몽골 이동통신사 스카이텔도 SK텔레콤이 보유한 실시간 고객관리 솔루션에 대한 사업협력을 통해 선진화된 고객 체감품질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노키아와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MOU를 체결하고 SK텔레콤이 개발한 실시간 고객 체감품질 관리 ‘빅데이터 솔루션’ 등 다양한 네트워크 운용 솔루션을 노키아 솔루션과 함께 상품화해 해외 시장을 공동 개척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노키아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SK텔레콤은 이동통신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와 기술을 노키아의 전세계 150여개국 600여 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해외에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텔레콤말레이시아·텔레콤이탈리아와도 LTE망 구축·IoT 등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사업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통신사업자와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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