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UHD TV 등 신제품으로 미국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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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UHD TV 등 신제품으로 미국 시장 공략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3.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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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파트너들이 2015년 신제품 SUHD TV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북미 딜러 서밋 행사를 개최하고 SUHD TV를 비롯한 2015년도 신제품으로 미국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2~5일까지 미국 올랜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북미 딜러 서밋 행사에는 미국 주요 거래선 230여 명을 포함해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105·88·78·65형 SUHD TV를 비롯해 78·65·55형 커브드 UHD TV 등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략제품이 전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미국 내 프리미엄 제품 유통 채널의 CEO 데니스 메이는 “삼성 SUHD TV의 혁신적인 화질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SUHD TV의 뛰어난 컬러와 밝기, 디테일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매우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타이젠 플랫폼을 탑재해 더욱 쉽고 빨라진 스마트 TV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북미 UHD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51.0%의 점유율을 기록해 10개월 연속 50% 를 상회하는 시장점유율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작년 북미 평판 TV 시장에서도 디스플레이서치 금액기준 35.4% 시장 점유율로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는 북미시장에서 SUHD TV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집중해 이 같은 호실적을 올해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윤 전무는 “3월부터 SUHD TV 라인업을 북미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해 올해도 북미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 기술에 관심이 많은 북미시장 소비자들에게 SUHD TV는 현실감 있는 화질로 가정에서도 영화관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해 많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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