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나트랑 노선을 증편함에 따라 베트남을 찾는 여행객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주 2회 운항하는 인천~나트랑노선에 대해 4월29일부터 주 2회 증편해 주 4회(수,목,토,일)로 스케줄을 늘린다.
인천~나트랑노선 운항 기종은 총 159석 규모의 B737-900ER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로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이 장착됐으며 좌석 공간과 기내 수하물 수납 공간이 넓어 고객들에게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인천 출발편은 오후 8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40분에 나트랑 깜란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다음날 0시50분 현지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7시55분에 도착한다.
한편 나트랑은 호찌민에서 북동쪽으로 32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때묻지 않은 자연과 에메랄드 빛 바다, 연중 온화한 기후 덕분에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휴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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