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GS에너지와 전기차 분야 협력 전략적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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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GS에너지와 전기차 분야 협력 전략적 MOU 체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3.10.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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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오른쪽)과 GS에너지 김성원 에너지자원사업본부 부사장이 참석해 MOU 체결식을 가졌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오른쪽)과 GS에너지 김성원 에너지자원사업본부 부사장이 참석해 MOU 체결식을 가졌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GS에너지와 한국 EV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한 편의 증진을 목표로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며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에너지 본사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프로 급속&완속 충전기 인프라 구축과 GS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에 판매 연계 제휴, 브랜드 활동 강화 등 GS와 온오프라인 협업을 계획 중이다.

이번 MOU 체결의 주요 내용은 크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협업, 온·오프라인 플랫폼 공동 마케팅 제휴 사업으로 나뉜다.

금호타이어는 GS에너지의 충전사업 자회사 GS커넥트, 차지비 앱(APP) 회원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EV 전용 제품(마제스티9 EV TA91, 크루젠 EV HP71, 엑스타 EV PS71)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GS 보유 충전 시설에 당사 브랜드를 노출시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호타이어의 타이어프로 매장 내 GS에너지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EV 전문 인력 양성과 기자재 구축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전기차 전문 타이어프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승빈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흐름에 맞춰 국내 1위 충전 사업자인 GS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모빌리티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기차용 운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전기차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EV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을 ‘Your EV Partner, KUMHO TIRE’로 설정하고 전사적으로 광고 캠페인, 프로모션, SNS 등 다각적인 브랜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며 ‘EV 타이어’ 리딩 기업으로서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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