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1월 내수 판매 3016대…전년比 46.6% 증가
상태바
한국GM, 11월 내수 판매 3016대…전년比 46.6% 증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3.12.01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GM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내수 3016대, 수출 4만4088대 등 총 4만710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6.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17개월째 이어진 증가세로 내수가 46.6%, 수출이 111.9% 늘어나는 등 상승세를 견인했다.

[자료=한국GM]
[자료=한국GM]

한국GM의 11월 해외 판매는 20개월 연속 성장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2만5826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으며 출시 이후 최대 월 해외 판매량을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2월 해외시장에 처음 판매를 시작한 이후 6월·7월·9월·10월에 이어 11월에도 월 2만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한 데 이어 9월부터 3개월 연속 월 2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또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만8262대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7만6123대(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집계 기준)를 해외시장에 판매해 누적 수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306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실적을 리드하며 출시 이후 10월까지 국내 판매 중인 CUV 모델 중 독보적인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10월까지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 1위에 오르는 등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 등 쉐보레를 대표하는 차종들에 대한 마케팅을 통해 연말 긍정적인 판매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