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후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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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후원 연장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3.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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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회 대한항공 CIS지역본부장(왼쪽 두 번째)과 표트로브스키 미카일 에르미타주 박물관장(왼쪽 세 번째)이 후원 연장 협약식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대한 후원을 6년 연장한다.

대한항공은 20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에르미타주 박물관 후원 연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 연장 협약은 지난 2009년 양사가 맺은 협약이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에르미타주 박물관 한국어 포함 안내가이드 맵, 박물관 특별전 포스터 제작 등 박물관 활동을 향후 6년간 연장 후원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현재 에르미타주 박물관 작품 해설용 오디오가이드 기기에 대해서는 지난 2009년부터 무기한 후원계약을 맺고 있다.

세계 3대 박물관 중에 하나인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리타의 성모’, 고갱의 ‘과일을 쥐고 있는 여자’를 비롯해 모네, 밀레, 르누아르, 세잔 등 예술가들의 걸작 290만점이 전시돼 있는 유명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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